[전시] 마을의 참 풍경을 화폭에 담은, 이호신 작가 기증전 열려

Life / 육상수 기자 / 2018-11-05 20:02: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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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 단월 달래강의 밤, 2005년, 한지에 수묵담채, 128×195cm

 

이화여자대학교박물관(관장 장남원)이 이호신 기증 특별전 '마을진경眞景'을 준비했다. 1997년부터 이화여자대학교박물관과 오랜 인연을 맺어 온 작가가 지난 2015년, 마을과 사람들을 그린 작품, 화첩, 스케치북 등 269점을 아무런 조건 없이 기증한 것을 기념으로 이번 특별전을 준비하게 됐다. 

이호신 작가는 사생(寫生)과 사유(思惟)를 통한 사의(寫意)를 추구하는 작가로 전북, 전남, 충북, 충남, 경기, 강원, 경북, 경남, 제주 등 우리나라 곳곳을 다니며 그곳의 자연과 사람들을 화폭에 옮겨왔다. 그는 마을의 참 모습을 그리고자 현장 스케치를 바탕으로 그 지역을 조감하는 종합적인 구도를 통해 마을의 진경을 펼쳐보였다.

 

환도산성의 겨울, 1999년, 한지에 수묵, 278.5×900cm

 

누대의 터, 고창 상갑리 고인돌 마을에서, 1991년, 한지에 수묵담채, 144.5×293cm

경주 설창산 양동마을의 봄, 2006년, 한지에 수묵담채, 167×402cm

 

이번 기증전 ‘마을진경’에서는 <누대의 터-고창 상갑리 고인돌 마을에서>(1991), <안강 옥산 세심마을의 옥산서원>(2002), <충주 단월 달래강의 밤>(2005), <경주 설창산 양동마을의 봄>(2006) 등 국내의 여러 지역과 사람들의 모습과 함께 고구려 옛 유적지인 중국 집안과 환인지역을 그린 <오녀산성의 밤>, <환도산성의 겨울>과 같은 작품들도 공개된다. 특히 이번 전시에는 길이가 3m에서 8~9m에 달하는 대작들을 선보여 관람객의 관심을 이끌어낼 것으로 짐작된다. 

 

충주 단월 신대마을 사람들, 2005년, 한지에 수묵담채, 58.5×97cm

전 시 명  마을진경眞景 전 
전시기간 2018년 11월 9일(금) ~ 2018년 12월 31일(월)
전시장소 이화여자대학교박물관 2층 전시관
전시유물 <누대의 터-고창 상갑리 고인돌 마을에서>, <임실 필봉산 필봉마을>, <충주 단월 달래강의 밤>, <경주 설창산 양동마을의 봄> 등 작가가방문하여 화폭에 옮긴 국내의 여러 지역과 사람들의 모습 뿐 아니라, 고구려 옛 유적지 중국 집안과 환인지역을 그린 <오녀산성의 밤>, <환도산성의 겨울> 외. 
관람료 무료
관람시간 월-토 9:30-17:00 (휴관 : 일요일, 공휴일)
※ 매월 마지막 수요일은 ‘문화가 있는 날’로 19:00시까지 연장 관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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