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 공예주간’...공예로 떠나는 가을여행
10.1.~10까지 열려
전국 634개 기관 참여
전시와 체험, 판매, 강연 등의 다양한 연계 행사
강진희 기자
woodeditor2@woodplanet.co.kr | 2021-10-02 01:00:43
문화체육관광부(이하 문체부)는 (재)한국공예디자인문화진흥원(이하 공진원)과 함께 ‘공예로 떠나는 여행’을 주제로 10월 1일(금)부터 10일(일)까지 ‘2021 공예주간(Korea Craft Week 2021)’을 개최한다.
전국 634개의 공방과 갤러리, 문화예술기관 등이 참여한 ‘2021 공예주간’ 은 전시와 체험, 판매, 강연 등 총 1,013개의 다양한 연계 행사가 전국에서 펼쳐진다.
주요 행사로 공예전시 <완상(玩賞) - 아름다움에 대한 유람>이 문화역서울284 아르티오(RTO)에서 열린다. 이번 전시에서는 기물(器物)과 현대미술의 오브제로서의 공예 진면목을 살펴볼 수 있다.
오프라인 행사들과 함께 개최되는 온라인 전시관(www.koreacraftweek.com) 전시에서는 전국 주요 지역에서 열리는 전시는 물론 작품 제작 과정, 교육, 강연 등 다양한 영상을 볼 수 있다.
이와 함께 올해는 문화예술 관련 기관, 다양한 업체 등과 협업해 더욱 풍성한 볼거리를 선사한다. ▲ 인천공항[공진원갤러리숍 ‘공예정원’ 작가작품 추천(큐레이션) 전시, 공항 출국장 내〈공예주간〉홍보영상 노출], ▲ 테라로사(강릉 커피공장 카페 내 차 문화 작품 전시), ▲ 로얄&컴퍼니(화성 로얄엑스 내 작가 3인 창작공간 공개, 전시회 개최), ▲ 서울공예박물관(전시회 관람, 호텔 숙박 연계 행사), ▲ 재주상회(마을 사람들의 안내로 서귀포 해안가 마을 곳곳에 놓인 공예작품 감상)로 공예 여행을 떠나면 지친 마음을 치유하고 일상으로 돌아갈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2021 공예주간’ 기간 동안 전국 634개 참여 기관은 국민들이 사회적 거리두기를 실천하며 즐길 수 있도록 방역수칙을 철저하게 준수하는 행사로 운영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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