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 올해의 공예상> 후보자... 전문가 및 일반인을 대상으로 추천 받는다
한국 공예문화 확산 기여한 창작 부문, 매개 부문 후보자 공모
7월 11일부터 8월 19일까지 40일간, 온라인으로 추천 가능
강진희 기자
woodeditor2@woodplanet.co.kr | 2022-07-19 09:44:13
문화체육관광부(장관 박보균, 이하 문체부)와 (재)한국공예·디자인문화진흥원(원장 김태훈, 이하 공진원)은 <2022 올해의 공예상> 수상자 선정을 위하여 오는 8월 19일까지 후보자 추천을 받는다.
<올해의 공예상>은 한국 공예 발전에 이바지하고, 국내·외 활발한 창작활동으로 공예 문화 확산에 힘쓴 개인 및 단체를 독려하기 위해 2018년부터 매년 수상자를 선정하여 시상하고 있다.
역대 <올해의 공예상> 창작 부문에서는 2018년 이헌정(도자), 2019년 고보형(금속), 2020년 하지훈(가구), 2021년 김준용(유리) 작가가 선정되었으며, 매개 부분에서는 2018년 아원공방(유통), 2019년 아름지기(전시기획), 2020년 일상창작예술센터(창작지원), 2021년 우드플래닛(매거진)이 선정된 바 있다.
<2022 올해의 공예상> 창작부문 후보자의 자격 요건은 최근 3년간 가장 주목할 만한 공예 창작 활동을 한 한국 국적의 작가가 대상이며, 매개 부분은 또한 공예 문화 저변 확대 및 확산에 기여한 개인 및 단체, 기업(최근 3년간)이 대상이다.
공진원은 공예 분야 및 유관 기관(장)의 후보 추천 및 공예에 관심이 많은 국민 추천을 취합하고, 전문가 심사위원단 심사를 통해 9월 초 <2022 올해의 공예상> 수상자를 발표할 계획이다.
<2022 올해의 공예상> 수상자에게는 문체부 장관 표창 및 상금 각 1천 5백만원(창작)과 5백만원(매개)을 수여하게 되며, 시상식과 전시는 오는 12월 코엑스 C홀에서 개최되는 <2022 공예트렌드페어> 개막식과 함께 열릴 예정이다.
후보자 추천은 7월 11일부터 8월 19일까지 40일간 온라인 추천양식 작성 후 제출하면 된다. 자세한 공모 요강 및 추천 참여내용은 공진원 누리집(http://www.kcdf.kr)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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