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측 (불)가능한 세계를 짐작하다
‘인공지능’을 소재로 한 동시대 미디어아트 작품소개...김아영, 슬릿스코프, 언메이크랩, 이안 쳉, 제이크 엘위스, 추수, 트레버 페글렌, 히토 슈타이얼 총 8명(팀)의 미디어아트 25점
옥외 전시 플랫폼인 ‘미디어 캔버스’와 연계하여 작품소개
4월 26일(금)부터 8월 25일(일)까지 국립현대미술관 청주에서 열려
강진희 기자
woodeditor2@woodplanet.co.kr | 2024-04-25 10:36:13
국립현대미술관 청주 미술품수장센터(이하 청주관)에서는 인공지능(Artificial Intelligence, AI)을 조망하고 기술과 인간의 공생 가능성을 살펴보는 《예측 (불)가능한 세계》를 2024년 4월 26일부터 8월 25일까지 열린다.
인공지능을 소재로 한 예술작품들을 통해 생태, 창작, 진화, 시스템 등 다양한 측면에서 오늘날 기술의 의미를 고찰하며, 관련하여 우리가 놓치고 있는 문제와 집중해야 할 과제는 무엇인지 질문한다.
1950년대부터 개발되어 온 인공지능은 ‘인공’을 넘어 ‘인간’을 대체할/초월할 가능성에 전 인류는 두려워하는 상황에 이르게 됐다. 전시는 인공지능의 행보를 추적하며, 인공지능이 구축해 가는 인공적 세계의 모습을 펼쳐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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