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현대미술관 미술은행...2021 소장품 기획전 전국 4곳 개최
전국 공공기관 협력 전시로 지역 문화예술계 활성화 도모
미술은행 소장품으로 풍경, 자연, 일상, 등을 주제로 한 다채로운 기획전 지역별로 선보여
4월 7일 안산 단원미술관 시작, 12월까지 강릉, 대구, 하동 개최
편집부
woodplanet@naver.com | 2021-04-06 13:16: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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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현대미술관(MMCA, 관장 윤범모) 미술은행이 <2021 미술은행 소장품 기획전>을 4월 7일(수)부터 12월 1일(수)까지 지역 미술관 및 문화예술회관 4곳과 협력 개최한다.
미술작품의 구입과 대여·전시 등을 통해 미술문화 발전 도모와 국내미술 시장의 활성화 꾀해온 미술은행은 현재 회화, 조각, 공예, 판화, 설치, 사진 등의 소장품 3,900여 점을 보유하고 있다. 소장품은 공공기관 및 기업, 해외 공관 등에 대여·전시되어 미술문화의 대중화에 기여해왔다.
국립현대미술관 미술은행은 지역 문화예술 활성화의 일환으로 매년 지역 문화예술회관, 공·사립미술관과 협업하여 소장품 기획전을 선보이고 있다. 2021년에는 안산 단원미술관에서 <위기의 시대-재구성된 보통>(4.7~5.23), 강릉아트센터에서 <자연으로부터>(7.7~8.4), 대구웃는얼굴아트센터에서 <우연적 시점>(9.15~10.13) 하동문화예술회관에서 <풍경>(10.20~12.1) 전시를 각각 개최한다.
가장 먼저 단원미술관에서 열리는 <위기의 시대-재구성된 보통> 전은 코로나19로 잃어버린 일상 속 보통의 순간들을 예술가의 시각으로 바라보고 성찰하고, 강릉아트센터에서 열리는 <자연으로부터> 전은 석철주의 <신몽유도원도 13-30>(2013), 이동엽 <사이>(2002) 등 자연경관의 색다른 모습을 보여주는 작품들을 선보인다.
웃는얼굴아트센터의 <우연적 시점> 전은 정소연의 (2016), 이명호의 (2013) 등 작품을 통해 풍경을 바라보는 새로운 관점을 보여주며, 마지막으로 하동문화예술회관에서 열리는 <풍경> 전은 코로나19로 인해 외출이 어려워진 요즘, 김병종의 <생명의 노래-화홍산수>(2016), 김선두의 <느린 풍경-산이길>(2020) 등을 통해 지역민들에게 다양한 풍경의 정취를 선사한다.
윤범모 국립현대미술관장은 “미술은행 소장품 기획전은 지역 미술계와 관람객의 꾸준한 호응을 얻어 왔다”라며, “소장품 전시와 함께 공공기관, 문화예술단체 등을 대상으로 한 작품 대여 사업을 통해 현대미술의 문턱을 낮추고 찾아가는 미술관으로 거듭날 것”이라고 밝혔다.
각 전시 별 자세한 정보는 지역 내 기관 및 미술은행 누리집(www.artbank.g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오는 5월에 개설되는 미술은행 인스타그램(@mmca_artbank)에도 전시 관련 영상을 게재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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