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현대미술관 <MMCA 과천프로젝트 2022: 옥상정원> 최종 당선작 발표

산업의 상징으로서 독자적인 추상회화의 전형을 이룩한 화가
과천관 공간재생 프로젝트에 ‘조호건축(이정훈)’의 〈시간의 정원〉 선정
미술관 옥상 공간을 자연과 예술이 만나는 새로운 시공간으로 재구성
5월 5일(목), 국립현대미술관 과천 3층 야외 옥상

김기진 리포터

woodplanet@woodplanet.co.kr | 2022-03-02 18:43:57

 

▲ 조호건축, 시간의 정원 03, 렌더링 이미지, 2022 ⓒ조호건축

 

국립현대미술관(MMCA, 관장 윤범모)은 의 최종 선정 작가와 당선작으로 조호건축(이정훈)의 <시간의 정원 Garden in Time>을 발표했다.


MMCA 과천프로젝트 는 국립현대미술관 과천이 지난해부터 실시하고 있는 중장기 공간재생 프로젝트다. 2026년 과천관 개관 40주년을 앞두고 미술관을 재생하고, 미술관 방문 및 관람 경험의 가치를 높이고자 마련됐다.

2021년 과천관 3곳의 순환버스 정류장에 조성된 ‘예술버스쉼터’에 이어, 올해는 공간재생 두 번째 프로젝트로 과천관 최고층인 3층의 ‘야외 옥상’을 새로운 감각의 공간으로 제시한다.  

 

▲ 조호건축, 시간의 정원 02, 렌더링 이미지, 2022 ⓒ조호건축

 

▲ 조호건축, 시간의 정원 01, 렌더링 이미지, 2022 ⓒ조호건축
당선작 조호건축(이정훈)의 <시간의 정원 Garden in Time>은 열린 캐노피 구조의 대형 설치작이다. 수많은 파이프로 구성된 설치작에 계절과 날씨에 따라 매일 다르게 투영되는 빛과 그림자의 변화는 ‘순간의 연속성’, ‘시간의 흐름’을 시각화하여, 자연의 감각과 예술이 공명하는 시공간을 펼쳐낼 예정이다.

은 5월 5일부터 과천관 3층 야외 옥상정원에서 1년 이상 중장기 프로젝트로 관람객들을 맞이할 예정이다.

일반인 전화문의: 02-2188-6000 (국립현대미술관 과천 대표번호)

[ⓒ 우드플래닛.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