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의 나무가게들... 포트 스탠다드 디자인으로 차가운 도시를 따뜻하게

오예슬 기자

woodeditor3@woodplanet.co.kr | 2023-02-07 22:10:01

▲ <Mociun> 액세서리와 홈 데코를 위한 소품을 파는 모시언은 뉴욕의 브룩클린에 위치해 있다. 매장의 내장재와 사진 속 디스플레이 가구들은 하드우드인 물푸레나무를 써서 화사하고 밝은 분위기를 연출했다.

 

포트 스탠다드(Fort Standard)는 목공에 기반을 둔 전통적인 방법으로 새로운 디자인을 선보이는 뉴욕의 젊은 디자이너 그룹. 수제 맞춤가구부터 오브제, 인테리어 디자인 등 다방면에 걸쳐 디자인 활동을 펼치고 있다. 그들이 슬로건으로 내세우는 '따뜻한 컨템퍼러리(warm contemporary)'처럼 포트 스탠다드의 디자인에는 도시적이면서 따뜻한 분위기가 깃들어있다 .

 

▲ <Warby Parker> 파트너스&스페이드와 합작하여 디자인한 뉴욕 소호에 있는 워비 파커 쇼룸. 레드 오크로 만든 매장 내 가구들도 포트 스탠다드 제품이다. 벽에 붙은 레드 오크 선반에 안경이 질서정연하게 진열되어 있어 그 자체로 인테리어 디자인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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