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 부산공예예술제 <공예의 서사>...공예의 근원적 의미와 역할 재생
김수정 기자
woodeditor2@woodplanet.co.kr | 2024-07-29 22:39:29
공예인들의 열정이 모인 2024부산공예예술제 <공예의 서사(敍事)>展이 7월24일부터 8월5일까지 부산교육대학교 한새갤러리 제1~5관(전관)에서 열린다.
이번 전시 참여 작가는 111명의 목공, 도자, 금속, 섬유, 유리, 옻칠 등 다양한 장르의 작품을 선보일 예정이다. 2003년 ‘부산의 디자인 공예 30년 展’ 이후 최대의 작가들이 참여한다. 부산공예예술제 운영위원회는 “많은 것이 인터넷을 통해 여과 없이 소비되어도 작업하는 우리들의 서사는 소비가 아니라 공유와 공감이 되길 바라다”라며 전시 개최 의미를 부여했다.
순수미술, 공예, 디자인, 등 창작의 경계가 모호한 시대에서 공예라는 장르를 기반으로 작품의 본질적 기능과 의미를 찾아간다. 111명의 공예작가의 다양한 작품을 관람할 수 있는 이번 전시를 통해 공예의 근원적 의미와 역할을 다시 한 번 생각 해 볼 수 있는 장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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