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덕호 작가, 가구는 예술이다
편집부
woodplanet@naver.com | 2026-04-29 22:57:10
가구가 주축이고 건축이나 인테리어 일은 건축 할 때 알던 친구들이 재미있는 일이 있다고 하면 가끔 하는 정도다. 건축은 자본의 제약을 많이 받는 분야다. 자본에 휘둘리다 보면 예술이 되기 어렵다. 그래서 예술 활동과 경제 활동을 병행할 수 있는 걸 찾다가 가구를 만들기 시작했다.
가구 역시 형태와 구조의 문제를 풀어내는 건 건축과 거의 비슷해서 가구를 시작할 때도 크게 어려운 건 없었다. 궁극적인 목표는 전업 작가다. 기본적으로 아름다운 가구를 만들고 싶다. 그러려면 아름다움이라는 단어에 대한 정의가 선행돼야 한다. 그렇지 않으면 절대 아름다운 가구를 만들 수 없다.
요즘은 그 아름다움을 자연이나 어떤 현상에서 찾으려고 노력 중이다. 자연에서 얻은 모티프를 가구로 표현하는 작업을 하고 있다. 기능을 배제하더라도 가구를 넘어선 가구, 즉 조형에 가까운 가구를 만들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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