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술의 경계를 허무는 거침없는 상상력의 공간...<TOILETPAPER: The Studio> 전

아트 / 김기진 기자 / 2021-10-07 22:14: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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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년 10월 8일(금)부터 2022년 2월 6일까지 진행
위트와 상상력이 넘치는 스트리트 아트
▲ 토일렛페이퍼(작가사진)

 

이태리의 크리에이티브 스튜디오인 ‘토일렛페이퍼(TOILETPAPER)’의 전이 현대카드가 운영하는 전시공간 ‘스토리지(Storage)’에서 열린다.

이번 전시의 주인공인 ‘토일렛페이퍼’는 2010년 세계적 아티스트이자 이슈 메이커인 ‘마우리치오 카텔란(Maurizio Cattelan)’과 나이키, BMW, 하이네켄 등의 사진 프로젝트를 진행한 사진작가 ‘피에르파올로 페라리(Pierpaolo Ferrari)’가 함께 만든 크리에이티브 스튜디오다.

이들은 ‘쉽게 쓰고 버리는 화장지처럼 누구나 심각하게 생각할 필요 없이 편하게 볼 수 있는 매거진’을 콘셉트로, 글이나 광고 없이 100% 이미지만으로 구성한 매거진 ‘토일렛페이퍼’를 발행해 전 세계적인 센세이션을 불러일으켰다.

이번 전시는 ‘토일렛페이퍼’가 선사하는 영감의 원천이라 할 수 있는 이태리 밀라노의 본사 스튜디오를 최초로 재현하고, 삶과 예술의 경계를 넘나드는 ‘토일렛페이퍼’의 다양한 작품들을 경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지하 2층의 전시 공간은 상상력의 미학으로 유명한 ‘토일렛페이퍼’의 본사 스튜디오로 변신한다. 이곳에서는 빨간 립스틱을 든 남성의 손이 그려진 ‘토일렛페이퍼’ 본사의 독특한 외관은 물론, ‘토일렛페이퍼’의 강렬한 작품들이 담겨 있는 가구와 거울, 조각상, 소품 등을 통해 초현실적인 풍경을 만나게 된다.

지하 3층 전시 공간에서는 일상 속에서 ‘토일렛페이퍼’ 특유의 예술적 감성을 느낄 수 있는 가구와 홈데코 제품, 테이블 웨어 등 100여 점의 아이템이 선보인다.

현대카드는 이번 전시 기간 중 작품 공간을 스토리지 내부뿐만 아니라 외부인 ‘현대카드 바이닐 앤 플라스틱(Vinyl & Plastic)’의 전면 파사드로까지 확장하는 새로운 시도도 펼칠 예정이다. ‘토일렛페이퍼’의 위트와 상상력이 넘치는 작품을 스트리트 아트로 재탄생시켜 이태원 거리에 새로운 활기를 불어넣을 수 있도록 한 것이다.

전시는 2021년 10월 8일(금)부터 2022년 2월 6일까지 진행되며, ‘현대카드 DIVE’ 앱과 티켓 예매 사이트에서 사전 예약이 가능하다. 관람료는 일반인이 5,000원, 중고생이 4,000원이며, 현대카드 결제 시 20% 할인 혜택이 주어진다. (만 12세 이상 관람 가능)

· 토일렛페이퍼(TOILETPAPER) 2010년 결성된 ‘토일렛페이퍼’는 이탈리아 출신의 세계적 작가로 베니스 비엔날레, 뉴욕구겐하임미술관 등 전세계 유수의 전시에서 숱한 화제를 모은 ‘마우리치오 카텔란(Maurizio Cattelan, 1960년생[우])’과 광고, 패션계에서 상업사진 작가로 활동한 ‘피에르파올로 페라리(Pierpaolo Ferrari, 1971년생[좌])의 만남에서 시작됐다. 2009년 매거진에서 처음 만난 이 아티스트 듀오는 체제 반항적이고 블랙 유머의 코드를 지닌 카텔란의 예술세계와 페라리 특유의 자유롭고 긍정적인 에너지가 서로 어우러져, ‘토일렛페이퍼’만의 독특한 색채를 만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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