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2월 멕시코 시티에서 열리는 국제 현대 아트 페어인 ZONAMACO 전시에 UNNO 갤러리는 C. S. 누네스의 "Hacer, Para No Ser"를 선보인다.

맥시코 작가 누네스는 높은 오브제가 연결된 기둥들이 산들바람에 닿은 것처럼 은은하게 흔들리는 무성한 환경을 상상하고 설치했다. 몸에서 뻗어 나온 가지들은 인간 원숭이들이 이동하는데 사용할 수 있는 복잡한 공중 미로를 만들었다

누네스가 추구하는 세계관은 사람이 세상의 중심이 아니라는 것을 세상의 인식으로 이끄는 것을 목표로 한다. 전시 제목 은 미래에 대한 이상주의적 활동이지만 그것이 역사, 시간, 공간의 맥락이 이어지는 가운데 발생하는 질문의 가능성 이끈다.

비닐 장막을 관통한 빛의 여진은 초원했거나 먼 과거로부터의 시간을 유추해 현대사회의 오만과 오류를 소환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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