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50도에서 열처리된 세라믹 찻주전자와 찻잔이 오크를 입었다.
차를 좋아하는 사람이라면 세대를 불문하고 탐낼만한 이 세련된 티세트는 핀란드의 ‘톤피스크 디자인’사의 작품. 찻주전자와 찻잔에 손잡이가 없는 대신 오크로 만든 나무 손잡이로 한 겹 감쌌다. 덕분에 보온기능이 강화되고 손에 쥘 때 뜨거움이 방지된다.
또한 오크 손잡이가 용기를 바닥에서 살짝 띄워줘서 받침이 따로 필요 없는 아이디어 제품이기도. 쟁반은 오크 라미네이트 벤트 우드를 써서 한결 따뜻한 느낌을 연출한다. 코르크마개인 찻주전자의 뚜껑이 멋스럽다.
미니멀과 내츄럴이 조화를 이룬 톤피스크 디자인의 제품들은 뉴욕 현대미술관, 이탈리아 헤로즈 백화점, 이탈리아 꼬르소 꼬모 등에서 현재 판매 중. 국내에서는 온라인 쇼핑몰 루밍에서 구입 가능하다.
웜 티 트레이 세트(오크/월넛) 가격 38만 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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