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월 예술로 가득찬 서울, 서울시 미술축제의 장 열어...‘키아프·프리즈 서울’ 연계 <서울아트위크> 9.1.~9.10. 개최

뉴스 / 강진희 기자 / 2023-08-16 18:22:54
서울시, 국제적인 미술행사 키아프·프리즈 맞아 <서울아트위크> 최초 개최
9.1.~12.31. 열린송현녹지광장에서 아트위크 특별조각전 <땅을 딛고> 열려
서울공예박물관에서는‘공예 다이얼로그' 전시 열려

 

▲ 공예 다이얼로그 포스터(좌), 서울아트위크 포스터(우)

 

서울시는 오는 9월 개최를 앞둔 국제적 미술행사 제22회 키아프 서울(9.6.(수)~9.10.(일))·제2회 프리즈 서울(9.6.(수)~9.9.(토))을 맞아 <서울아트위크>를 9.1.(금)~9.10.(일)까지 개최한다.

<서울아트위크>는 아트위크 기간 동안 키아프·프리즈 서울을 찾은 전 세계 미술 관계자와 애호가의 관람 편의를 도모하고, 시민들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양한 전시·문화행사 등을 연계 개최하여 행사 기간 동안 서울 전역을 ‘미술 축제’의 분위기로 가득 채우기 위해 기획되었다.  

 

▲ 서울공예박물관 '공예 다이얼로그' 전경


이 행사를 통해 서울시는 시민들에게는 국제적인 미술 트렌드를 가장 빠르게 접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며, 동시에 서울의 미술인들이 해외 미술무대로 진출할 수 있는 교두보를 마련하여 장기적으로 서울을 아시아 미술시장의 거점으로 확립하고 동시에 서울의 도시매력도를 높여 서울이 ‘글로벌 TOP5 문화도시’로 도약하는데 초점을 맞췄다.

지난 해 세계 3대 아트페어 중 하나로 꼽히는 ‘프리즈 아트페어’와 한국화랑협회가 주최하는 ‘키아프(KIAF·한국국제아트페어)’ 행사에는 약 7만 명 이상의 관람객이 찾아 와 서울이 아시아를 선도하는 미술시장의 잠재력을 지니고 있음을 확인했다. 

 

▲ 서울공예박물관 '공예 다이얼로그' 전경

 

올해 최초 개최되는 <서울아트위크>를 맞아 서울의 작가를 세계에 알리는 야외조각전「땅을 딛고」전시가 열린송현녹지광장에서 9.1.(금)~12.31.(일) 열린다. 서울도시건축비엔날레와 연계 개최하여, K-아트의 홍보 시너지 효과를 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땅을 딛고」특별전은 신진・중진 작가의 조각 및 설치작품 10여점을 선보인다. 참여작가는 신진작가 4명(서해영, 임정주, 김동희, 권중모), 중진작가 5명(진달래・박우혁(공동), 정정주, 권치규, 김홍석, 양순열)이다.

또한 <서울아트위크>를 미술 관계자만 즐기는 행사가 아닌, 서울시민 모두가 함께 즐기는 서울의 대표 ‘미술 축제’로 만들기 위한 다채로운 전시 및 부대행사도 개최한다.

서울시 대표 공립 미술관·박물관인 ▴서울시립미술관과 ▴서울공예박물관에서 ‘아트위크 특별전’을 개최하고 아트위크 기간 동안 서울에서 열리는 ▴서울패션위크(9.5.(화)~9.9.(토), DDP) ▴서울도시건축비엔날레(9.1.(금)~10.29.(일), 열린송현녹지광장·서울도시건축전시관 일대) ▴<서울라이트 DDP 2023 가을>(9.2.(토)~9.10.(일), DDP) 등의 대규모 행사와 연계하여 도시의 축제 분위기를 더할 예정이다.

 

[ⓒ 우드플래닛.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AD

관련기사

신나는 여름방학은 미술관에서!... 국립현대미술관, 2023 여름방학 특별프로그램 개최2023.07.25
샬레(Challaye)家, 나혜석 프랑스 체류 시기 사진 기증2023.08.03
뉴스댓글 >

SN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