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51회 밀라노 가구박람회 ‘Life/Installed(부제: 미래를 생각하는 4분)’ 특별전시회 때 국내 IT기업 중 유일하게 별도의 전시관을 마련한 삼성전자는 ‘Make it meaningful’이라는 주제 하에 새로운 라이프스타일을 창출하고 소비자에게 의미 있는 경험을 제공하고자 하는 디자인 철학을 표현하고자 했다.
세계적인 건축 예술가 '이탈로 로타'와의 합작으로 만든 작품에서 기술의 발전이 사람들의 일상생활을 얼마나 더 가치 있게 만들어 줄 수 있는 지를 보여줬다. 또 회색 바탕의 전시 공간에서 태블릿 제품 안에 보여 지는 가상현실 영상을 통해 미래의 라이프 스타일을 오감으로 표현해 생동감 있는 미래의 영상과 회색 공간과의 극적인 대비로 경험의 몰입감을 극대화 했다.
작품을 제작한 이탈로 로타는 “미래는 과거와 혁신의 결합물이며, 미래에도 일상생활에서의 소소한 즐거움과 욕구 등은 그대로 존재할 것”이라며 “이 전시를 통해 누구나 쉽게 이해하고 공감할 수 있는 인간적이고 각 개개인의 가치가 담긴 매우 개인적인 공간을 체험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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