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예지 개인전 <채우고, 비우고>… 마음을 담금질해 안온을 얻는다

뉴스 / 편집부 / 2022-06-19 23:50:35

▲ 박예지_ Meditation(명상) 1_4 Ø12xh10,5cm 철

 

갤러리 담에서는 박예지 작가의 여덟 번째 개인전 <채우고,비우고>가 열린다.


대학에서 디자인을 전공한 작가는 우연히 기회에 철용접을 접한 후에 지금껏 용접으로 기물과 형태를 만들고 있다.

이전에는 선의 형태로 동물-특히나 말-의 모습에 천착해왔다면 이번에는 일상에서 쓰이는 그릇의 형태에 관심을 두고 작업했다. 사실상 무엇을 담기 위한 용도로 구멍이 있지만, 그것보다는 채우고 다시 비우고 싶은 욕망을 표현하고 있다.

▲ 박예지_ Meditation(명상) 1_2 Ø12,5xh8cm 철

 

작가는 “점 용접은 선 용접이 되고, 선 용접은 면으로 표현되는 과정에서 나를 바라보았다. 자신을 쥐어짜는 고통이 시작되었고 생각의 더미에 갇히는 순간 그것들과 하나가 되면서 모든 생각이 사라졌다.”고 고백한다.


전시는 갤러리 담에서 2022년7월1일(금)~ 7월11일(월)까지 열린다.

박예지는 파리 에꼴불 (l’école Boulle ) 응용미술과 졸업했다. 2017부터 2021년까지 9차례의 개인전을 가졌고 그 외 다수의 단체전에 참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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