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현대미술관,〈2026 MMCA 아트살롱: 시선〉개최...인공지능, 현대미술, 로봇공학, 세 가지 시선

뉴스 / 강진희 / 2026-07-28 09:47:27
- 8월 김대식 교수(인공지능), 9월 서도호 작가(현대미술), 11월 데니스 홍 교수(로봇공학)
- 현대미술가, 뇌과학자, 로봇공학자의 시선으로 성찰하는 다학제적 사유의 장
- [8월 강연] 7월 28일(화) 14시부터 사전 신청, 국립현대미술관 서울 MMCA다원공간

국립현대미술관(MMCA)은 유료 멤버십 회원(MMCA가족/가족+) 대상 명사 초청 대규모 강연 〈MMCA 아트살롱: 시선〉의 2026년 하반기 연사 라인업을 공개한다.

〈MMCA 아트살롱: 시선〉은 동시대 저명한 예술가, 철학자, 기획자, 과학자, 건축가 등을 초대하여 각 분야의 전문가로서 오랜 시간 탐구하며 발전시킨 자신만의 철학을 강연 형식으로 선보이는 명사 초대석이다.  

 

▲ 2026 MMCA 아트살롱 시선_서도호

그간 한국 현대 사진의 지평을 넓힌 ‘2025 삼성호암상 예술상’ 수상자 구본창 작가, ‘2025 LG 구겐하임 어워드(LG Guggenheim Award)’ 수상자 김아영 작가, 영국 서펜타인 갤러리 ‘2024 파빌리온 선정’ 조민석 건축가, 한국인 최초 ‘2016 칸 영화제 벌칸상’ 수상자 류성희 미술감독, 『관계의 미학』(2011) 이론적 실천을 살펴본 제 15회 광주비엔날레 예술 감독 니콜라 부리오(Nicolas Bourriaud) 등 국내외 문화예술계를 선도하는 거장들이 참여하여 깊이 있는 강연을 펼쳐 열띤 호응을 얻어왔다.

올해 하반기에는 인공지능(8월), 현대미술(9월), 로봇공학(11월) 등 과학과 예술의 경계를 넘나드는 각 분야의 전문가를 초청하여 그 명성을 이어간다.

하반기 첫 강연은 8월 12일(수) 한국과학기술원(KAIST/전기및전자공학부) 김대식 교수가 맡는다. 확증편향의 시대 속에서 예술적 사유가 지닌 의미를 짚어보고 인공지능(AI) 시대 미술관의 역할과 미래를 전망한다. 이어서 9월 5일(토)에는 8월 개최될 국립현대미술관의 대규모 개인전과 연계하여 서도호 작가가 무대에 올라 관객과 만난다. 설치, 드로잉, 영상을 넘나들며 작가가 오랜 시간 심화해 온 공간, 신체, 정체성의 개념을 아우르는 그의 작품 세계를 되짚는다.

 

▲ 2026 MMCA 아트살롱 시선_김대식

11월에는 캘리포니아대 로스앤젤레스(UCLA/기계항공공학과) 교수이자 로멜라(RoMeLa) 로봇연구소장인 데니스 홍을 초청한다. 2011년 세계 최초 시각장애인용 자동차 개발, 국제 로봇 축구 대회 ‘로보컵(RoboCup)'에서 총 6회 우승한 그와 함께 공학적 혁신을 넘어 로봇 기술이 인류의 삶과 예술적 상상력을 어떻게 확장할 수 있는지 지적 통찰을 나눌 예정이다.

각 강연은 국립현대미술관 서울 MMCA다원공간에서 진행되며(250석 선착순/무료), 8월 강연의 사전 예약은 7월 28일(화) 오후 2시부터 국립현대미술관 누리집(mmca. go.kr)에서 신청할 수 있다.

 

[ⓒ 우드플래닛.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AD

관련기사

한국 ‘전통’에 던지는 도발적 질문, 신간 『전통의 편집』2026.07.08
진유리 개인전 《부드러운 중력》... 부드러움 속에 감춰진 단단한 생명력2026.07.17
아르코미술관 <작가의방: 김채린>... 손으로 만지고, 귀로 듣는 미술관이 열FU2026.07.17
뉴스댓글 >

SN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