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속공예가 17인의 시계 이야기, <크로노 오브젝트>

뉴스 / 김수정 기자 / 2022-07-13 11:45:52
공진원, KCDF 전시공모 단체부문 선정전시 개최
시계를 주제로 시간의 의미를 예술로 담은 작품 소개

 

KCDF가 주관하는 올해의 첫 단체부문 전시인 <크로노 오브젝트 Chrono Objcet the 2nd>가 오는 7월 15일부터 8월 1일까지 인사동 KCDF갤러리 1전시장에서 개최한다.

공예 분야에서 활발히 활동하고 있는 17명의 작가가 대중에게 친숙한 소재인 시계를 주제로 시간의 의미를 예술로 담은 작품들을 선보인다.

작가들은 시계의 구조와 작동 구조를 살펴볼 수 있는 작품, 전형적인 기계식 수공 손목시계 작품, 빛으로 시간을 표현한 작품이나 도예가와 협업하여 제작한 작품 등, 작가의 사고와 경험을 바탕으로 재료, 기법, 제작 과정에서 자신만의 조형 언어로 다양하게 해석한 작품을 전시한다.  

 

▲ 심재관 작

 

▲ 이영임 작

 

▲ 정평 작

 

22일에는 현광훈 작가의 시계 관련 특강이 열릴 예정이며, 전시 기간 중에는 출품작과 창작 과정을 담은 영상을 전시장과 온라인 계정을 통해 상영한다.

공진원 관계자는 “이번 크로노 오브젝트 전시를 통해 관람객들이 시계에 관한 역사와 발전 등 시계 관련 상식과 제작과정에 관련한 쉽고 흥미로운 이야기를 중심으로 작품의 미적 탐구를 발견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 박주형, 정용진 작

 

▲ 민준석, 박성현 작
▲ 유민훈, 윤석철 작

 

▲ 안혜민, 현광훈 작

 

▲ 장혜민, 이혜선 작

 

▲ 황승욱, 안승태 작

 

▲ 한상덕, 김효정 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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