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23~11.17, 인사동 KCDF갤러리에서 유다흰 작가 장신구 개인전 열려
이카루스 신화 착안, 운명에 도전하는 인간과 우주에 관한 이야기 담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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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유다흰_이카루스; 꿈꾸는 자의 날개 |
2024 KCDF 공예·디자인 공모전시 신진부문에 선정된 유다흰 작가의 장신구 전시 <운명에 맞서는 인간들>가 열리고 있다.
유다흰 작가는 이카루스 신화를 모티브로 ‘운명에 맞서는 인간의 열망과 의지’를 장신구에 다양한 형식으로 녹여냈다. 금속과 다양한 재료를 결합하여 우주의 신비로운 색감과 에너지를 담아내어, 불확실한 운명에 맞서 스스로의 길을 개척하는 인간의 모습을 장신구로 형상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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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유다흰_순환하는 결실(좌), 양가(兩價)(우) |
특히 금속에 구멍을 뚫어 바느질하거나 PVC와 천을 접합하는 기법을 통해, 별의 에너지가 방출되는 초신성 폭발 이미지 또는 세포 분열의 유기적 형태가 보여주는 독특한 조형미 등을 선보인다.
금속과 다양한 소재를 결합한 장신구를 통해 운명에 도전하는 인간의 의지를 독창적으로 시각화한 이번 전시는 11월 17일까지 인사동 KCDF갤러리에서 열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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