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윤환 개인전 <UNINTENDED>...원형질의 집단의식에 기인한 조형미

뉴스 / 강진희 기자 / 2022-03-21 23:13:45

 

뉴욕 Todd Merrill Studio 전속작가로 그동안 한국 보다는 해외에서 주로 활동해온 김윤환의 첫 번째 개인전이 최정아갤러리에서 열렸다. 그는 원시 생물들로부터 영감을 받아 ‘원형으로부터 회귀’라는 화두로 유기적인 곡선을 구사해 원형의 집단 의식을 조형적으로 표현해왔다. 

작가는 스케치를 통해 작품을 구상하고 다시 이를 3D툴로 입체화한 후, 시간과 노동을 재료에 녹여내는 수공예 방식으로 가구의 기능을 조형의 아름다움으로 치환했다.

이번 개인전의 주요 작품인 ‘Hanging Cabinet’ 두 점은 각각 메이플과 물푸레나무로 제작했다. 외형의 시각 디자인과 가구로서의 내적 역할에도 미적 기능성을 접목했고, 작품 와 도 전통목공방식의 하나인 나비장 기법 등을 써서 세부 마감을 완성했다.  

 

 

 

또 물푸레 소재의 과 순수 조형미를 추구하는 도 전시되어 작가의 조형적 의도를 충분히 엿볼 수 있으며 알루미늄 주물로 제작 스툴은 다양한 색의 변주를 느낄 수 있다.

김윤환 작가는 청주공예비엔날레(주제관), 공예트랜드페어(주제관), 서울리빙디자인페어 외 Salon Design+Art NY(뉴욕), Art Basel/Design Miami(마이애미), Collectible Fair(브뤼셀), PAD London Design+Art(런던) 등을 통해 작품을 발표했다.

전시는 3월 26일까지 최정아갤러리(서울시종로구경희궁3나길24 )에서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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