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공예분야 시장경쟁력 강화 및 공예품 유통판매처 소비촉진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공예·디자인문화진흥원(이하 공진원)은 공예분야 경쟁력을 높이고 유통문화 확산을 위해 국내 15개의 공예유통사와 함께‘2025년 공예유통 프로모션 지원사업’을 진행한다.
이번 사업에 참가한 업체들은 전시, 온라인 플랫폼 및 팝업스토어 등 다양한 판매라인을 확보한 15개 업체로 서울을 비롯해 광주, 부여, 제주, 파주 등에서 진행된다.
▴프린트베이커리는 12월 31일까지 전국 직영 전시장과 자사 온라인 쇼핑몰 중심으로 양유완(유리)·배세진(도자)·류연희(금속) 외 작가들이 참여하는 미니전시와 추석·연말 시즌 기프트 프로모션을 ▴TWL은 서울 이태원에서 9월 23일부터 10월 26일까지 초경공예를 동시대 감성으로 새롭게 제작한 <풍요의 바구니> 특별전을 각각 선보인다.
또한 10일간의 긴 연휴기간을 포함해 ▴윤현상재는 11월 8일까지 서울 논현동 Space B-E 갤러리에서 하드웨어와 타일을 공예품과 결합한 체험형 전시와 ▴문화전파사는 9월 28일까지 부여의 규암공예마을에서 지역작가와 함께 ‘부여’스토리텔링에 집중하여 체험형 쇼룸을 운영하며 새롭게 개발한 공예품을 준비했고 ▴채율은 9월 25일까지 서울 북촌에서 나전·옻칠·칠보 등 전통 기법을 활용한 40여 종의 생활공예품과 작품을 전시·판매 한다.
이 밖에도 ▴키오스크키오스크는 10월 30일까지 서울 성동구에 위치한 자사매장에서 폐의류·종이를 활용한 업사이클링 공예상품과 ▴호월은 서귀포에 위치한 호월 티하우스에서 10월 3일부터 10월 22일과 10월 25일부터 11월 2일까지 제주시에 위치한 D&Department에서 제주지역의 차 문화와 공예를 결합한 차도구 전시를 기획하는 등 여러 지역의 문화공간에서 열리는 전시·마켓·체험 프로그램까지 다양한 형태로 시민과 관광객을 맞이한다.
이번 전시들은 단순히 관람에 그치지 않고, 현장에서 직접 공예문화를 체험하고 구매할 수 있게 준비됐다. 소비자들에게 매력적인 이야기가 있는 향유경험을 제공하고, 일상 속에서 공예의 가치를 경험하는 기회로 이어지도록 기획되었다.‘2025년 공예유통 프로모션 지원사업’행사의 자세한 내용은 함께하는 공예 유통사와 공진원 인스타그램에서 찾아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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