갤러리 아트스페이스3에서 10.6일 공개
아트스페이스3은 오는 10월 6일부터 11월 4일까지 ‘물질의 기운, 가구의 정신’을 표어로 삼은 4인의 작가가 가구에 대한 새로운 시각을 제안하는 《신식가구新識家具》전을 개최한다.
전시에는 나점수(조각가), 방석호(목수), 송기두(가구디자이너), 정명택(아트퍼니처작가) 등 각기 다른 분야에서 왕성히 활동하는 중견 작가들이다. 이들은 ‘신식가구’ 전이 제시한 테제인 ‘업(業)’과 ‘체(體)’를 염두에 두고, 가구의 미학적 담론에서 실체적 현실까지를 돌아보면서 저마다의 차별적 해석으로 신작을 내놓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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