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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위로1 oil on canvas 60x60cm 2025 |
갤러리담은 제주도를 기반으로 활동하는 작가 안병근의 개인전 '서귀포 일기'를 선인다.
15년 째 제주도에 터를 잡은 작가는 서울의 바쁜 일상을 뒤로 하고, 제주의 자연 속에서 새로운 예술적 영감을 찾아가고 있는 작가는 한라산이 바라 보이는 그의 작업실에서 자연과 인간의 관계를 깊이 있게 탐구하며 작품 활동을 있다. 한라산은 그에게 창작의 막힘이나 어려움을 겪을 때마다 위안이 되어주는 특별한 존재이다.
이번 전시의 주요 작품 중 하나인<위로1 위로1 oil on canvas 60x60cm 2025> 연작은 총 세 점이다. 주목할 만한 작품은 바닷가의 까마귀가 하늘에서 떨어지는 소녀를 받아내는 장면을 담은 작품으로, 관객들에게 따뜻한 위로의 메시지를 전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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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안병근_ 불안한 바다 oil on canvas 60.5x91cm 2024 |
제주의 거친 바다와 강한 바람을 모티브로 한 <불안한 바다oil on canvas 60.5x91cm 2024>는 작가의 섬세한 감성이 돋보이는 작품으로 바다를 바라보며 누군가의 귀환을 기다리는 소녀의 불안한 모습을 통해 제주의 자연이 품고 있는 양면성과 인간의 감정을 섬세하게 포착해낸다.
이번 전시는 현대인들에게 위로와 사색의 시간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된다. 전시는 2025년 3월1일(토) ~ 3월 12일(수)까지 안국동 ‘갤러리담’에서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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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안병근_ 시선1 acrylic on canvas 80x80cm 2025 |
안병근 작가는 15년간 제주도에 거주하며 자연과 인간의 관계, 일상의 서정을 담아내는 작업을 이어오고 있다. 제주의 자연을 모티프로 한 그의 작품들은 현대인들에게 깊은 공감과 위로를 전달하는 작가이다.
** 자료 제공 : 갤러리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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