앉으면 튕길 듯
금발 미녀 프란체스카와 동양인 청년 훈 와이가 만나 결성한 디자인 듀오‘Lanzavecchia +Wai’. 언뜻 어울리지 않는 두 사람이 그들처럼 인상적인 의자‘Tre di Una’를 만들었다. 의자를 분해한 뒤 각 부분을 고무 점토로 붙여 재구성한 이 의자는 앉은 사람을 금방이라도 튕겨낼 듯 율동적. 기계로 가공한 나무와 손으로 만든 점토를 결합해 독특한 대비를 만들어내고 싶었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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곰돌이 푸와 친구들
일본 디자인 그룹 넨도(Nendo)는 애니메이션‘곰돌이 푸’를 모티브로 재밌는 가구를 만들었다.언뜻 평범해 보이지만 자세히 보면 푸를 비롯해 피글렛, 티거, 이요르, 캥거루, 래빗이 보인다. 어떤 가구가 어떤 캐릭터를 따왔는지는‘안알랴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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