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공에 대한 남다른 열정으로 5년을 투자한 끝에 카세트테이프 모양의 ‘믹스테이프 테이블’을 완성한 제프 스키어카.
디자이너 본인이 자신의 손으로 테이블을 완성했다는 데 의의를 두고 있을 정도로 아직 상품화되기에는 갈 길이 멀다. 지금은 소규모 생산 단계 직전에 있다. 고급 합판과 유리로 된 새로운 버전의 테이블로 고객에게 어필하겠다는 의지다. 제프의 손길이 느껴지는 핸드메이드 테이블도 같이 판매할 예정이다.
재생한 메이플과 월넛으로 만든 이 탁자는 A면, B면 모두 사용 가능하다. A면 노래가 끝나면 B면으로 넘어가는 진짜 카세트테이프처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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