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에 봄이 오면 나무조각과 놀아보자!

라이프 / 강진희 기자 / 2023-02-05 19:46:07


300헥타르 면적에 삼나무가 빽빽하게 들어서 있고 바다에서 불어오는 바람이 시원한 제주절물자연휴양림. 이 유명한 자연휴양림은 알아도 이 숲 속에 있는 목공예 체험장은 아는 사람만 안다는 숨겨진 보물창고다.

우선 우리나라 문화재 수리 기능자 정영택 씨가 조각한 거대 곤충 조각 12점을 볼 수 있다. 이는 탐방객들에게 다양한 볼거리 제공할 뿐만 아니라 숲과 친해질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이제는 직접 목공예에 도전할 차례. 3세 유아부터 성인까지 나무와 솔방울, 폐목 등을 이용해 각종 소품을 완성하는 프로그램을 즐길 수 있다. 곤충과 나무 목걸이 등을 가족과 함께 만들어 볼 수 있다.

목공예 체험 참가비는 재료에 따라 2~3천원으로, 모인 수입금은 전액 사회공동모금회 성금으로 쓰인다. 현재 제주절물자연 휴양림 홈페이지(jeolmul.jejusi.go.kr)에서 목공예 체험을 포함한 생태 체험 프로그램을 예약할 수 있다. (절물자연휴양림, 문의 064-721-74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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