물질의 기원을 이해하려는 사물의 염원에 부응
다니엘의 작업은 호기심과 사물의 기원을 이해하려는 욕구에서 비롯됐다.
그는 디자인, 색깔, 질감, 모양에 유혹되는 것과 동시에 정신적인 평온과 내면의 평화를 갈망했다. 이런 태도는 피상적 디자인에 의문을 갖게 했다.
황금 비율을 중심으로 ‘신성한 기하학’ 형태를 독학으로 연구하기 시작했고, 그 결과로 자연이 스스로 만들어내는 패턴과 비율을 디자인의 기준점으로 잡았다.
신성한 기하학은 모든 자연에 존재한다. 이것은 원자에서 은하에 이르기까지 모든 사물 구조의 기초이면서 두뇌의 힘과 창의성을 자극하고, 스트레스를 줄이고, 감정을 표현하는 것을 돕는다.
그는 물질을 영적인 것과 보이지 않는 것과의 결합을 통해 ‘조화의 공간’을 만든다. 마치 음악이 경험하기 위해 창조되는 것처럼, 그가 창조하는 공간과 작품들이 누군가에게 경험되기를 희망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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