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ocet Chair, 모든 상황을 위한 의자

디자인 / 김수정 기자 / 2026-08-26 22:07:08

 

디자인아리움(Designarium)은 캐나다의 브랜딩 & 가구 디자인 스튜디오이다. 에그 조셋은 디자인아리움의 크리에이티브 디렉터이자 디자이너인 스테파니 리트헤드(Stéphane Leathead)가 만들었다. x와 o가 결합된 모습은 하나의 가능성을 나타내며, 화이트 오크, 체리, 월넛, 메이플 & 모잠비크와 같은 다양한 베니어판으로 제작된다.

에그 조셋의 디자인은 간단한 질문에서 시작되었다. 등받이가 세 개 이상인 기다란 의자를 만들 수 있을까, 매우 적은 양의 판자로 만들 수 있을까, 딱딱한 직선 대신 부드러운 곡선을 사용해 의자를 디자인할 수 있을까. 생각이 꼬리에 꼬리를 물면서 이어졌지만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단순하면서도 혁신적인 의자여야 했다.

스테파니가 간단한 형태로 효율적인 조립 과정을 가능하게 하는 고민을 깊게 파고들면서 지금의 디자인이 완성됐다. 에그 조셋은 앞의 질문들에 대한 훌륭하고 독특한 답안지이다. 에그조셋의 특징은 디자인을 원하는 형태로 변형할 수 있다는 점과 하나의 판재에서 만들어졌다는 점이다. 똑같은 일련의 판재 조립이 원통을 중심으로 간단히 회전된다. 혼자이고 싶을 때는 머리부터 다리끝까지 완만한 곡선에 감싸이듯 몸을 얹을 수 있고, 둘이 함께 앉아 책을 읽고 싶을 때는 다른 모양으로 의자를 펼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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